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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서 이철우 최다 득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이철우 후보자가 최다 득표를 했다.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도당 5층 강당에서 현장 개표를 실시해 현장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이철우 후보가 1만6392표를 득표해 1위에 올랐다.


이철우 후보자는 선거인단 투표수 8098표, 여론조사 환산 투표 8294표를 얻었다.


2위는 김광림 의원으로 선거인단 8866표와 여론조사 환산 6142표, 합산 1만5028표를 얻었으며 이어 3위는 박명재 의원이 1만3385표, 4위는 남유진 전 경북 구미시장 5537표를 각각 획득했다.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자 경선에서 총득표 1위를 차지한 이철우 후보가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강당에서 결과 발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이 의원은 결과 발표 후 “경선 기간 중 후보 간 사소한 감정이 있었더라도 모두 용광로에 녹이고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북도가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유진 후보측이 김광림, 이철우 후보의 선거법 위반 문제를 제기해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7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를 열고 최고위원회를 거쳐 후보자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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