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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버스사고’ 새 영상 공개...가해차 충돌 뒤에 우측 깜빡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지난 5일 울산시 아산로에서 2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친 시내버스 사고 당시의 충돌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당시 시내버스 옆을 지나던 차량의 전방 블랙박스에 사고 당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던 것.

영상을 보면,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시내버스가 주행하고 있던 3차로로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버스 앞쪽 왼쪽 측면과 부딪혔고, 시내버스는 균형을 잃고 우측 담장과 충돌했다. 승용차는 버스와 추돌하기 전까지 우측 깜박이를 넣지 않았다. 차선을 변경하면서 아무런 신호도 없이 우측으로 방향으로 진행 한 것이다.

[사진=YTN영상 캡처]

이와관련 네티즌들은 승용차가 칼치기를 시도하다 사고를 낸 것이 아니라 보복운전이나 운전 미숙이라는 의견을 많이 내놓았다.

네티즌들은 “운전하다 핸드폰 만진 것 아닌가(dmss***)”,“이미 박은 후에 깜박이를? 저건 보복운전인듯(sh90***), “보조석쪽에 뭐 주으려다 그랬다거나 보복운전이던가(lieb***)“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산 동부경찰서는 사고를 유발한 승용차 운전자 윤모 씨(2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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