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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 로또 아파트’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청약경쟁률 ‘50 대 1’
-올해 서울 분양 아파트 중 2번째로 높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북의 로또 아파트’라 불리는 서울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 재개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아파트가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GS건설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총 30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4천995명이 몰려 평균 50.0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지난 3월 30일 ‘마포프레스티지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상담 기다리는 방문객들 [사진제공=GS건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G타입에서 나왔다. 단 3가구 모집에 877건이 접수돼 29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면적 84㎡B형은 83.6 대 1, 84㎡A형 66.3 대 1, 59㎡B형 61.3 대 1, 84㎡C형 60.9 대 1, 84㎡D형 55.3 대 1, 84㎡E형 50.0 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 단지는 85㎡ 이상 주택형도 건설사가 중도금 대출을 해 주기로 한 가운데, 전용 114㎡A·B형도 각각 40.3 대 1, 4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가장 경쟁률이 낮은 타입은 59㎡C형으로 14 대 1이었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0만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당첨되면 2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돼 있었다.

이에 4일 진행한 특별공급 98가구 모집에 645명이 신청해 6.5 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별공급 물량이 98%의 소진율을 나타냈다.

올해 서울 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은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에서 분양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로 79.9 대 1이었으며,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그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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