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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청라~강서 간 BRT 출근시간 집중배차 운행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청라~강서 간 BRT(7700번) 버스가 출근시간대에 집중배차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청라~강서 간 BRT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평일 출근시간대(오전 6시20분~7시40분) 운행횟수를 8회에서 10회로 2회 늘리고, 배차간격을 10분에서 7~8분으로 단축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공사 신교통운영팀이 BRT 이용패턴을 조사 분석한 결과, 평일 이용승객 중 30%가 출근시간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일부 정류장에서 미승차 사례발생, 과밀혼잡으로 출발시간 지연, 회차시 배차시간 미준수의 문제점이 제기돼 BRT의 장점인 정시성, 신속성 확보를 위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재 BRT는 12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3430명이 이용하고 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BRT 이용 시 목적지까지 막힘없이 제시간에 갈 수 있어 이용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BRT 운행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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