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맑고 쾌청한 날씨를 자랑하는 괌은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지 중 하나다. 특히, 괌은 도로망이 편리할 뿐 아니라 렌트카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자유여행객들의 천국으로도 불리는데, 괌에서 천상의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면 ‘괌 렌트카 이용수칙’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필수다.
괌 렌트카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공항 픽업&드롭 서비스를 이용하라
괌은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대략 25~28달러 정도의 요금이 나오는데 왕복을 하면 50~56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입국 시 공항에서 렌트카를 바로 인수하고, 출국 때도 공항에서 반납하면 약 56달러의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셈. 또한 공항 반납이 가능한 경우 여행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여행 일정을 소화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공항 픽업&드롭 서비스의 장점을 누리고 싶다면 내가 이용하는 괌 렌트카 업체가 공항 인수&반납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호텔가에서 인수&반납이 동시에 가능하다면 금상첨화이다. 낮에만 인수&반납이 가능할 경우 비행시간에 맞춰 미리 차량을 반납하거나 도착 후 공항에서 대기해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렴한 렌터카를 고르는 것보다는 차량상태와 서비스를 선택
괌은 매우 덥고 비가 자주오는 지역이므로 쾌적한 렌터카 여행을 위해서는 3년 미만의 신차로 운영되는지와 차량의 실내상태, 꼼꼼한 정비를 하는 곳인지가 중요하다. 특히 해외여행인 만큼 저렴한 가격을 선택하기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우수한 차량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국 여행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선택 아닌 필수
괌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증가 하면서 최근 한국인 직원을 고용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단순히 현지에 한국인 직원 상주 여부보다는 한국 사무실이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렌트카 이용 중 사고나 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한국 사무실에서 카카오톡, 문자, 전화, 홈페이지 질문과 답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부 렌트카 업체의 경우 풀커버리지 보험을 가입해도 보장이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 만큼, 보장 범위가 폭넓은 괌 렌트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기본보험료(CDW), 운전자 1인 추가, 픽업&드롭, 카시트, 부스터, 유모차, 아이스박스, 지도 등 옵션이 무료로 제공되는 곳이라면 비용을 더욱 절약할 수 있다.
괌 밸류렌터카 관계자는 “밸류렌터카는 한국 여행객을 위해 한국 사무실의 역할을 강화,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24시간 공항 인수&반납 및 호텔가 사무실의 인수&반납 서비스를 비롯해 3년 미만의 신차, 다양한 차종 보유로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괌렌트카를 이용해 괌자유여행 혹은 괌가족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한국 관광객 맞춤 서비스가 가능한 렌트카 업체를 선택해야 바가지나 사고 등으로 여행 기분을 망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괌 밸류렌터카에서는 4월 특별 이벤트로 연속 2일 이상 예약 시 무제한 포켓 와이파이 또는 한글지원 네비게이션 중 1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밸류렌터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