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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통합예약시스템’ 오픈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 편의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4월2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봉구는 구민이 각각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 모집정보 등 공공서비스를 조회하거나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부서, 산하기관, 위탁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시스템을 합쳐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obong.go.kr)을 구축했다.


구민은 별도의 회원가입 과정 없이 한번의 통합인증으로 기관별 모집 등 각종 행정정보를 빠르게 한 곳에서 비교하거나 조회 할 수 있게 됐다. 또 홈페이지가 없는 기관의 경우 지금까지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했으나 4월부터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봉구는 2015년부터 관내 7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조사, 방문조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사이트 이용자와 관리자의 니즈를 분석해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에 반영해 왔다.

통합예약시스템의 메인 메뉴는 구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ㆍ강좌, 문화ㆍ행사, 대관ㆍ예약, 봉사ㆍ후원의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구민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강좌신청에서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이용자들은 접수, 결제 등 처리상황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 중간에 위치한 ‘모집접수 내비게이션’을 클릭하면 지리정보를 통해 내 주변 가까운 시설의 모집정보를 알 수 있다.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도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정보 등 공공서비스를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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