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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저소득층 전기설비 보수’ 봉사활동 발대식
28일~4월 17일까지, 동구지역 45가구 노후 주택 전기설비 정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이하 협회)는 26일 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2018 저소득층 전기설비 점검 보수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산시 전경술 창조경제본부장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협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자원봉사유공자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서재욱 과장, 울산시설공단 서정식 담당, 울산KH정보교육원 박건후 교사가 울산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세대 등에 대해 전기기술인의 재능기부로 전기설비 점검 보수 자원봉사를 해왔으며, 올해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동구지역 4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노후 주택의 분전반을 비롯한 누전차단기, 전등, 스위치, 콘센트, 전선 등을 점검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설비를 교체해주고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현장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06년부터 683명의 재능기부자가 농어촌지역 15개 마을 291가구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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