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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배국민체육센터, 개관식 열어…달서구체육회 위탁운영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각급 기관 단체장, 생활체육동호인,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배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대구 달서구 도원동 월배체육공원 내에 위치한 월배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61억원을 들여 올해 1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2일부터 본격 운영해 왔다. 


이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580㎡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다용도강좌실, 검도장, 달서체력인증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배드민턴, 탁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은 물론 검도, 요가, 방송댄스, 필라테스, 키즈발레, 바디피트 등 성별, 연령별 다양한 수요에 맞춘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요가, 필라테스, 방송댄스 등 일부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운영시간과 횟수를 늘려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시설 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위탁운영기관인 (사)대구시달서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월배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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