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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11만640건을 품목별로 보면 발기부전치료제 표방제품이 4만5517건(41.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각성·흥분제 표방제품 8749건(7.9%), 비타민 등 영양소 표방제품 8493건(7.7%), 파스 표방제품 5076건(4.6%), 피부(여드름, 건선)치료제 표방제품 4969건(4.5%), 발모제 표방제품 4451건(4%), 안과용제 표방제품 3617건(3.3%), 위장약 표방제품 3508건(3.2%), 조루치료제 표방제품 2544건(2.3%), 스테로이드제 표방제품 2291건(2.1%) 등의 순이었다.
4년간 차단 요청건수 증가율은 품목별로 피부(여드름, 건선)치료제 표방제품이 206.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위장약 표방제품(184.4%), 스테로이드제 표방제품(135.6%), 조루치료제 표방제품(98.6%), 파스 표방제품(96.8%), 발기부전치료제 표방제품(77.6%), 각성·흥분제 표방제품(61.7%), 발모제 표방제품(33%), 안과용제 표방제품(24%)이 뒤를 이었다.
반면 비타민 등 영양소 표방제품은 차단 요청 건수가 67.3% 감소했다.
최 의원은 “온라인 불법판매 의약품은 위·변조 가능성이 있고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 복약지도가 없어 부작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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