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는 관련 문제에 대해 알고 있는 5명의 취재원들을 인용해 백악관 내부에서 맥매스터 보좌관의 해임과 후속조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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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트럼프 대통령이 맥매스터 보좌관 외에 고위급 인사 다수를 해임할 것으로 보인다고도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문제 및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최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경질하는 등 백악관 내부 인사를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의 한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지시에 따를 사람들로만 조직을 꾸리기 위해 대대적인 인사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재연 기자/munja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