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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사랑 쉼터’ 마포보훈회관 13일 개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3일 신수동에서 37억9000만원을 들여 만든 마포보훈회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보훈회관은 전체면적 1161㎡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은 체력단련실, 지상 1층은 나눔공간, 지상 2~3층은 보훈단체 사무실, 4층은 회의실과 식당, 5층은 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사무실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라며 “마포에도 약 4500명 보훈대상자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간판 제막식과 시설관람 등 순서로 진행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장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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