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등 관련 급여내용, 정부약곡 할인, 도시가스ㆍ전기ㆍ통신요금 감면 등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는 내용이 담긴다.
서울 은평구 ‘기초생활 수급자 복지서비스 모음집’ 표지. [제공=은평구] |
구는 올해부터 수급자가 되는 주민부터 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청 복지부서와 동 주민센터에도 나눠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한다.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 자칫 묻히기 쉬운 복지서비스가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영팔 구 주민복지국장은 “수급자에 대한 지원은 국가 시혜가 아닌 국민 권리”라며 “복지서비스를 적극 안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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