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9대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안 지사의 현직 비서인 A씨는 5일 JTBC 뉴스룸을 통해 안 지사가 자신을 성폭행하는 등 성폭력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에 따르면 A씨는 안 지사에게 수개월간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안 지사는 부적절한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고, 강압이나 폭력을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투 운동이 지난 대선 당시 여권의 유력 주자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치권의 논란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안 지사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경선에서 경쟁했던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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