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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봄 황사ㆍ미세먼지 ‘강력 차단’
-3~5월 ‘미세먼지 특별 강조기간’ 운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강력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5개 구·군, 사업장(1740개)과 ‘미세먼지 주의 특별 강조 기간’을 운영한다. 기관별 추진 내용으로 울산시는 ‘미세먼지 주의 특별 강조 기간’의 운영 총괄,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제 상황실 운영 및 시민행동요령 전파 등을 수행한다.

5개 구·군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지도·검검 강화,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진공청소차량 집중 운행, 미세먼지 경보제 상황실 운영, 나대지, 공한지 등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을 추진한다.

사업장은 각종 작업공정(배출시설 등) 비산먼지 방지시설 정상가동, 사업장 및 인근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활동 실시, 화물차 등 공회전 제한, 사내 교육 및 홍보 실시, 현수막 설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봄철 황사가 많은 날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미세먼지 경보상황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는 SMS 문자 메시지 신청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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