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들 열정 응원하고자 11회째 ‘화분 나눔’ 행사 마련.. 부자지간, 형제 자매 등 이색입학생 많아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 3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강북구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입학식’에서 ‘열정화분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날 입학식에서는 이은주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입학생들에게 ‘변하지 않는 열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천냥금 화분과 새로운 성장을 의미하는 꽃씨를 나눠줬다. 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화분 나눔 행사’는 입학생들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서울사이버대만의 입학식 전통 행사이다.
이세웅 명예 이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이번 입학식은 ▲입학식사 ▲입학선서 ▲장학증서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뒤이어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입학생들의 궁금증을 교수님이 직접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는 가족 입학생들이 대거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같은 학과에 입학하는가 하면 언니의 뒤를 따라 동생이 입학하기도 했으며, 아내를 따라 배우자가 입학하는 가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사이버대학은 학교를 먼저 다닌 가족의 추천으로 입학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장학금을 별도로 마련하여 이들에게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은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과 시작을 축하드린다”며, “최고의 교수진과 최상의 인프라를 갖춘 모두의 대학,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그 꿈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