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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내달 준공된다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 보문단지 경주엑스포공원 내에 건립중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일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문화엑스포 2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이 기념관이 다음달 준공 예정으로 공정률이 90%를 넘어섰다. 기념관은 연면적 1800㎡(지하 1층~지상 1층)에 기념전시실·전시홀·기획전시실로 꾸며진다. 기념전시실은 2020년 도쿄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한 일본 건축가 구마 겐고 작품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조감도

기념전시실의 작품 ‘초월’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문화예술의 가치와 ‘월성으로의 초대’라는 의미를 현대적으로 보여준다.

전시홀은 문명을 연결시켜 준 문자를 활용한 체험형 설치물 ‘문자의 숲’이 전시되는 로비 공간과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문화 팩토리 라운지로 구성된다.

기획전시실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미래비전인 ‘융합’, ‘창조’를 나타내기 위해 체험형 기획전시인 ‘상상동물원’을 선보인다.

이두환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대행은 “기념관이 개관하면 새로운 문화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문화공간이자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전시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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