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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산간 4∼5일 최대 30㎝ 이상 폭설 예보
[헤럴드경제] 지난 2월 강원 산간지역에 40㎝가 넘는 폭설이 내린 데 이어 4∼5일 또다시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부터 강원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산간지역에는 30㎝가 넘는 폭설이 내리겠고, 동해안에도 많은 눈이 쌓이겠다. 이 기간 강원도의 예상 강수량은 10∼50㎜다.

지난 1일 내린 눈이 쌓인 인제군 북면 용대리. [사진제공=연합뉴스]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해상에서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눈이나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월동장구를 준비하는 등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하고, 고갯길 운행 전 도로 상황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약화로 인한 낙석,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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