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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한미정상, 긴밀한 협력 유지 약속”
“문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에 남북대화 진전사항들 설명”
“트럼프 대통령, 문 대통령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축하”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전화통화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과의 어떠한 대화도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분명하고 확고한 목표로 삼아 이뤄져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과 남북대화에 관련된 진전사항들에 관해 설명했다”면서 “두 정상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고 소개했다.

사진=[청와대 제공·EPA 자료사진=연합뉴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축하하려고 한국의 문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이 각각 이끈 개막식과 폐막식 미국 대표단을 문 대통령이 환대해준 데 대해 사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김여정 특사와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한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하면서 답방 형식으로 대북 특사를 조만간 파견할 계획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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