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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랑ㆍ반다비 이을 2020 도쿄올림픽 마스코트는?
[헤럴드경제]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일본 언론은 지난달 28일 “초등학생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초능력 캐릭터’가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조직위원회는 “하계올림픽 마스코트는 미래지향적인 파란색과 흰색 체크무늬를 사용한 세련된 캐릭터”라며 “초능력을 사용해 어디든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패럴림픽 마스코트에 대해서는 “벚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분홍색과 흰색으로 구성했고, 자연을 사랑하는 친절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마스코트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조직위원회는 8월께 마스코트의 이름을 정할 계획이다.

앞서 조직위원회는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공모전을 열었고, 2042명이 참여했다. 조직위원회는 세 작품을 추려 초등학생 투표를 통해 마스코트를 결정했다. 투표에는 1만6769개 학교, 20만2755 학급이 참여했으며, 각 학급이 한 표씩을 행사했다.

앞서 폐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는 백호를 형상화한 ‘수호랑’으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마스코트 ‘반다비’는 반달가슴곰으로 평등과 화합을 상징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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