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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인터뷰③] “바른미래당 지선서 5석이상 당선자 낼 것”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지방선거에서 5석이상 당선자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27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수도권과 충청권 1~2석 정도, 호남에서 1~2석, 영남에서 1~2석 계산할 수 있다“며 지방선거 목표를 이같이 제시했다.


특히 박 대표는 중부 이북에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부이북은 문재인 정부 정책 실패로 정부에 반대하는 세력, 이탈하는 세력이 우리당을 지지하게 될 것”이라며 “1~2당 대안 정당의 역할이라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에 대해서도 “호남은 민주평화당 민주당으로 나뉘어 있고 지지율도 낮은 상황에서 가능성이 있느냐는 것인데, 어느 정당이 지방선거 이후에 존속할 수 있느냐는 선동과 충돌의 기간을 넘어서면 냉정하게 평가할 기회가 오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호남은 전부다 단체장이 민주당 소속인데 지난 4년동안 지방정부 성과에 대한 심판이 제기되기에 맹목적인 지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율도 하락 국면을 면키어렵다“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대표는 지방선건가 전략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냐는 질문에 “에서 대의 명분을 평가 받아서 지지율이 상승하면 호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했었는데, 지금도 그 전략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이후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선 이후에는 한국당의 존재가 불확실한 정도가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 국정지지도가 국민이 최면과 환각에서 벗어나면 하락한다”며 “그랬을 때 건전한 진보와 보수세력이 그 당을 이탈해서 우리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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