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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각-법정관리 갈림길…전날 폭락 금호타이어, 6%대 강세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법정관리 위기가 불거지며 전나라 폭락했던 금호타이어가 이날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전날보다 6.87%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에는 9.54% 급등한 57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금호타이어는 전날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와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서(MOU)를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노조가 사측의 ‘경영정상화 계획’(자구안)을 수용할지 결정하지 못해 이를 하루 뒤인 이날로 연기했다.

전날 금호타이어의 주가는 16.43% 급락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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