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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청소년연합,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페스티벌
강릉 등 국내외 14개 도시 순회

국제청소년연합이 오는 23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입국한 선수단과 외국인 그리고 강원도민을 위한 올림픽 성공개최 기념공연 ‘2018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강원도와 각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기념공연은 국내 대학생들이 기획하고 선보이는 콘서트로 강릉을 비롯해 국내외 14개 주요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에서의 귀국 콘서트는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국내 대학생들이 세계인들과 교류하며 느낀 행복과 기쁨을 표현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를 준비한 대학생들은 국제청소년연합의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년간 전 세계 68개국에서 현지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봉사활동을 펼친 대학생들이다. 이번 귀국 콘서트에서 대학생들은 굿뉴스밴드 공연,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 아프리카, 중남미, 필리핀, 남태평양, 자메이카, 중국 등 각국 문화댄스, 뮤지컬, 트루스토리, 봉사체험담을 선보일 예정으로 약 2시간 동안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국제청소년연합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 청년들이 전 세계 곳곳에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로하며 소망을 주었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고 행복을 주는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가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지원함은 물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건강한 문화와 열정을 느끼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은 지난 2002년 10개국 14명의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을 사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매년 80여개 국가에 400~600여명의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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