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노기경 본부장)가 후원하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석근 센터장)가 주관하는 제4회 ‘한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고리 –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이하 소통고리)이 1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대학생 봉사단체를 모집한다.

안전ㆍ환경, 재능나눔,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은 부산소재 대학 및 대학연합 봉사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30개 팀은 오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약 7개월 간 부산시 전역에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개 봉사단체에게는 연말에 열릴 ‘부산 자원봉사 어워드’ 시상식을 통해 별도의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소통고리’ 대학생 자원봉사 공모대전을 통해 봉사활동의 가치 전파를 위한 ‘한수원 자원봉사 홍보단’, 청년들의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한수원과 함께하는 청년 워크숍’ 등 수혜자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 행사의 내실을 더했다고 밝혔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봉사단체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t.busan.go.kr)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은 후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국(051-864-13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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