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행사 후원, 체육∙문화 콘텐츠 지원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국방부와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후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은 12일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와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오리온은 ▷신병 교육대 장병 및 군 주요 행사 후원 ▷국군장병을 위한 체육∙문화 행사와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교류 활동 지원 ▷전역(예정) 장병 등의 취업 지원에 대해 국방부와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리온-국방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협약식’이 이뤄졌다. (왼쪽부터)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 서주석 국방부 차관 |
오리온은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전달하고, 초대형 초코파이를 제작해 기념행사 축하 케이크로 제공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도 오리온 제품을 후원했다. 전역 장병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지난 2015년에는 국방전직교육원으로부터 ‘전역간부 취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토수호에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바탕으로 국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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