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화는 11일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모굴 1차 결선에서 72.31점을 기록하며 20명 가운데 14위에 머물렀다.
서정화는 전체 20명 가운데 12위 이내 선수에게 주어지는 2차 결손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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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강원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결승에서 서정화가 경기를 마친 뒤 기록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앞서 열린 2차 예선에서 71.58점을 기록한 서정화는 총 20명의 선수 중 6위에 오르며 상위 10명에 주어지는 1차 결선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서정화와 함께 이 대회에 나선 서지원은 2차 예선에서 64.61점(12위)을 기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올림픽 모굴은 총 30명이 참가, 1차 예선 상위 10명이 1차 결선에 직행하며, 남은 20명이 2차 예선을 치러 1~2차 예선 중 좋은 점수 10명 순으로 1차 결선에 진출할 선수를 뽑는다. 1차 결선에서 12명이 2차 결선에 가고, 이중 6명이 3차 결선을 통해 메달을 가린다.
min3654@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