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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루지 30위 임남규 “후련하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루지 국가대표 임남규(29·경기도루지연맹)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남자 싱글 최종 30위를 기록했다.


1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남자 싱글런3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임남규가 결승선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남규는 10∼11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루지 싱글 경기에서 1∼3차 시기 합계 2분 26초 672의 기록으로 40명의 참가자 가운데 30위를 차지했다.



임남규는 전날 1차 시기에서 49초461의 기록으로 31위, 2차 시기에서 48초591의기록으로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차 시기 합계 순위는 30위였다. 이날 3차 시기 기록은 29위에 해당하는 48초620다.



임남규(29·경기도루지연맹)는 경기를 마친 후 “올림픽에 출전한 자체로도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1차 런에서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2, 3번째 런에서는 준비한 만큼 해서 정말 후련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임남규는 15일 같은 곳에서 열리는 팀 계주의 멤버로 출전한다. 임남규는 “대회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므로 남은 며칠 동안 몸 관리를 신경 쓰겠다”며 “혼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이 함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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