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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경기장 있는 강릉서도 지진동 느껴
[헤럴드경제] 11일 경북 포항에서 발행한 규모 4.6 지진과 관련, 올림픽 빙상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서도 “집이 흔들렸다”는 지진감지신고가 3건 들어왔다. 평창과 정선에서는 아직 119신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역에 별다른 피해신고는 아직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사진설명 : 쇼트트랙 등 올림픽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연합뉴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강릉지역에서 포항 지진이 발생한 1분 뒤에 2건, 3분 뒤에 1건의 지진감지 신고가 접수됐지만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촌에서의 신고접수는 없었다.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시설들은 규정에 따른 내진 설계로 지어져 있다.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신설 경기장 6곳은 진도 6.0, 평창 개·폐회식장은 진도 6.5에도 견딜 수 있으며, 강릉 컬링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보완한 6개 경기장도 내진 설계가 반영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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