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10일 오후 9시 4분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17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5층 옥상 공원에서 원인불명의 불이 났다.

불은 잡목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상가 내 극장 손님 등 1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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