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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평창] 올림픽 개막 첫 주말…개최도시 관광객 ‘북적’
-평창 대관령 눈꽃축제ㆍ강릉 경포 해변 등 몰려

[헤럴드경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평창과 강릉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림픽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개막 첫 주말인 10일 올림픽 개회식 당일 세계 각국 취재진과 관광객 등 평창군 인구 4만3000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올림픽플라자에서 도보로 5분 거리로 눈꽃축제가 한창인 송천(松川) 일대는 어느 때보다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경기 일정에 여유가 있는 외국 선수들과 선수단 관계자, 외신 관계자 등이 대형 눈 조각을 카메라에 담으며 추억을 쌓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후 첫 주말인 10일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 경포해변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 오륜마크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봄같은 날씨의 주말을 즐기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영상 7도 안팎의 포근한 날씨를 보인 ‘빙상 도시’ 강릉 역시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가까운 경포 해변 등 주변 관광지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경포 해변 입구에 설치된 올림픽 오륜마크 조형물 앞은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이날 안목 해변에서는 2018 강릉세계겨울커피축제가 열려 50명의 바리스타가 커피를 추출해서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관광객들이 향긋한 커피를 맛보며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했다.

또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이 한창인 경포 해변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백사장에 설치된 설치미술 작품 중 일부를 태우는 ‘파이어(불) 퍼포먼스’가 열려 문화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onlinew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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