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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PAS]지금은 새벽 1시 반, 수고했어 오늘도
[헤럴드경제 TAPASㆍ평창 = 이상섭기자]이제야 끝났다. 어느덧 그 많던 사람들도 대부분 떠났다. 우린 남았다. 이날의 마지막을 위해서다. 창밖 풍경은 여전히 화려하다. 저 불빛이 새벽 속에 잠들 순간까지 우린 남겠다.

발가락은 아리고 눈꺼풀은 무겁다. 그래도 끝났다. 무사히. 너와 눈이 마주쳤다. 말없이 웃었다.

수고했어 오늘도. 고마워 내일도.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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