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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4ㆍ19혁명국민문화제 위원회’ 출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ㆍ사진)의 ‘4ㆍ19혁명 국민문화제 2018년 위원회’가 출발선에 오른다.

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4월13일부터 19일까지 치러질 4ㆍ19혁명 국민문화제를 준비하는 이 조직은 성과 분석, 진행상황 점검, 발전방안 모색 등 일을 수행한다. 최종 보고회는 내달 21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겸수 구청장과 정중섭 4ㆍ19혁명 희생자유족회장 등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올해 4ㆍ19 국민문화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검토한 후 국립 4ㆍ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4ㆍ19혁명 국민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혁명 재현 행진, 그림그리기 대회, 순례길 걷기 등 문화행사와 국제학술회의, 대학생 토론대회, 세계 4대혁명 추진 서명운동 등 프로그램으로 매년 관심을 끄는 중이다.

올해 슬로건은 ‘그날의 함성, 하나된 희망의 빛’이다. 4ㆍ19혁명 연극제, 서예대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4ㆍ19혁명 국민문화제는 세계에서 주목하는 국제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4ㆍ19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일에 관심 갖고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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