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인기 장난감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장난감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설 명절이 있던 1월 토이저러스 매출 구성비는 평달(8.2%)에 비해 높은 9.8%를 기록했다.
토이저러스는 이번 행사를 맞아 장난감을 포함해 블록, 명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가격할인은 물론 증정품 증정,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최대 50% 할인 등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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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서 판매되는 ‘공룡메카드 하딘트리오 베틀필드 세트’ 이미지 [제공=롯데마트] |
대표 장난감으로 최근 TV 방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룡메카드 시리즈의 하딘+안킬로 캡쳐카 세트와 타이니소어 딜로포, 람베오, 폴딩 타이니소어 배틀필드, 카슈터 레드로 구성된 ‘공룡메카드 하딘트리오 베틀필드 세트’를 7만2000원에 판매한다. 공룡메카드 시리즈 7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제품 교환권 1매를 증정한다.(점포별 수량 한정)
또한 ‘다이노코어3 얼티밋 디버스터 티라노’는 기존 11만9000원에서 30% 할인된 8만3300원에, 헬로카봇의 최신상 로보트인 ‘헬로카봇 컨버스터’는 4만9500원에 선보인다. 최대 20만원 상당의 디즈니 상품을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해즈브로 BOY 럭키박스’도 전점 1000개 한정으로 마련됐다.
여아들 사이에서 인기높은 바비의 ‘바비 이층 하우스’는 기존 5만9800원에서 30% 할인된 4만1800원에 판매된다. ‘플라워링 하트’ 시리즈는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플라워링 하트 로맨틱 립스’를 기존 1만9900원에서 50% 할인된 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돕는 블록도 신상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레고 닌자고 시리즈 ‘레고70643 부활의 사원’을 10만9900원에, ‘레고70641 로이드의 닌자 나이트 크롤러’를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옥스포드 스위트 비치카페’는 5만8500원에, ‘스누피 미스터리 피겨 블록’은 각 3500원에 판매한다.
토이저러스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도 할인 판매한다. 코리아 보드게임즈의 보드게임을 4만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IT 방탈출 게임(3종)’은 각 1만9800원에 판매한다. 명절 전통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윷 제기 세트’는 9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는 오는 21일까지 토이저러스 전점에서 진행된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 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확실한 해답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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