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평창의 아침 최저기온은 -13℃, 낮 최고기온은 5℃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수준이다.
전국은 기온이 오르면서 온도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3~2℃, 낮 최고기온은 3~11℃를 기록해 전날 아침 최저기온 -18.5∼-4.2℃, 낮 최고기온 0℃보다는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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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
오전에는 구름이 많고 오후에는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남해안은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나 눈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영남과 전남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남 해안의 예상 적설량은 1㎝ 안팎이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와 내륙 지역은 대기가 정체돼 오전과 밤에 농도가 다소 커질 가능성이 있다.
서해와 남해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1∼2.5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 파고는 0.5∼1.5m와 0.5∼2m,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는 0.5∼1m와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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