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거꾸로 수박바’, ‘돼지콘’등 역발상 제품으로 화제를 모은 롯데제과가 이번에는 옥동자를 콘으로 선보인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인기 아이스크림 ‘옥동자’ 바를 콘으로 만든 ‘옥동자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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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제과 옥동자 바(왼쪽)가 옥동자 콘으로 변신했다.] |
옥동자콘은 바삭한 콘과자에 부드러운 아이스와 블랙쿠키칩, 초코칩 등을 차례로 채우고 비스킷과 초콜릿을 토핑한 제품이다. 바삭한 콘과자와 부드러운 쿠키가 어우러지고 달콤한 초코칩과 초코시럽이 조화를 이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옥동자’바의 정체성을 살려 색상, 글자체 등 이미지를 그대로 적용했다.
옥동자바는 지난 2002년 선보여 최근엔 연간 3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롯데제과 대표 제품이다. 어렵게 탄생한 제품이어서 옥동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편 옥동자 바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쿠키를 시각적으로 한번에 느낄 수 있게 잘 표현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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