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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설맞이 ‘몰래까치’ 출정식
-설연휴 홀몸노인 찾아 새해 선물 전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ㆍ사진)는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오는 8월 구청에서 ‘설맞이 몰래까치’ 출정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쓸쓸한 설 명절을 보낼 관내 홀몸노인들을 위해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과 청소년 30명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설 명절에 홀몸노인 42세대를 찾아 새해 인사를 하며 패딩이불, 경량조끼, 떡 등이 담긴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홀몸노인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몰래까치’를 통해 홀몸노인들도 외로움을 덜어내고 좋은 기운을 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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