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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꾸미기 열풍에…신세계百, 홈ㆍ리빙 설 선물 내놨다
-가심비 겨냥 ‘홈 앤 퍼스널 케어’ 페이지 확대
-작년 대비 89.2% 매출 신장세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먹거리에 한정됐던 명절 선물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집 꾸미기 열풍을 반영한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신세계백화점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도 명절 선물 카탈로그에 ‘신세계 홈’ 페이지를 추가해 명품 식기류부터 찜질팩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홈&리빙 선물세트를 선보여 본 판매 기간(2017년 9월 15~30일)에 목표 대비 50% 가량 더 판매했다. 이같은 선물세트 출시는 생활 카테고리 일반 상품 연관 구매로 이어져 같은 기간 생활용품 판매는 약 40%에 가까운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생활편집숍 피숀에서 선보이는 크리스토플의 샴페인 잔 세트

올해 프리미엄 생활 편집숍 피숀에서는 샴페인 잔 세트, 쿠션 등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선물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황실 식기류로 유명한 브랜드 크리스토플의 샴페인 잔 세트(17만6000원), 무술년 맞이 닥스훈트 쿠션(10만8800원), 잇스위트 마카롱 접시 세트(5만2500원)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고객을 겨냥해 룸 스프레이, 디퓨저 등이 중심인 ‘홈 앤 퍼스널 케어’ 페이지를 확대해 전년과 비교해 89.2% 매출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1월 29일~2월 5일 기준)

‘홈 앤 퍼스널 케어’ 페이지에선 브리오신 홈 케어 토털 세트(5만4000원), 아쿠아델엘바 룸스프레이ㆍ석고방향제 세트(9만6000원), 밀크하우스 캔들 세트 (5만5000원), 아이러브허브 찜질팩 3종 세트(13만9000원) 등 이색 명절 상품을 선보인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작은 사치를 꺼리지 않는 트렌드와 셀프 인테리어족 증가로 관련 선물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소품과 ‘셀프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 명절 선물 트렌드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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