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따라 지급액 천차만별…내 구간은 어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교육부가 국가장학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대학생(소득분위 4~6구간)에게 사립대 등록금의 반값 수준에 달하는 국가장학금을 총 60만 명에 확대 지급한다.

6일 발표한 교육부의 2018 국가 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 국가장학금 예산은 지난해 보다 499억 원 증가한 3조6845억 원이다. 이로 인해 기초생활 수급자 학생부터 중산층 가정의 학생까지 지난해보다 8만 명 더 많은 총 60만 명이 국가장학금 지급 혜택을 받게 됐다.

소득분위 산정 방식은 월 소득평가액에다 재산의 월 소득환산액을 더한 것으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산정 모의계산을 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국가장학금은 소득분위에 따라 1구간부터 8구간까지 나뉘며 이에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구간별 지원 금액은 ▶1구간(기초생활수급자)·2·3구간(차상위계층) 260만원 ▶4구간 195만원 ▶5·6구간 184만원 ▶7구간 60만원 ▶8구간 33만7500원이다.

한편,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해당 학생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신입생·편입생·복학생·재입학생이다.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전화(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