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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설 맞아 ‘사랑의 백미’ 2020포 지원
2001년부터 지역농가 친환경쌀 71억원 상당 구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신현욱 이사장)은 5일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설 맞이 백미 2020포(20Kg,1억원 상당)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신현욱 이사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동모금회에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세대의 설 명절용으로 지원된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지역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총 71억원 상당을 구매해오고 있으며, 구매한 쌀은 매년 설, 5월 가정의 달, 추석에 관내 어려운 이웃, 보훈단체 등에 전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농사 친환경 쌀 구매 및 지원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 저소득세대를 위한 난방유 지원, 김장김치 지원, 저소득아동의 자립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복지욕구에 대해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현욱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 이사장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오는 것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당연한 일이며, 이 일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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