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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직원 1500명 대상 화재대비 특별교육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구청ㆍ유관기관 전 직원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안전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구청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최근 제천화재, 밀양화재 등과 같은 대형 재난이 일어날 시 대응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임남길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팀장이 화재예방ㆍ발생 시 행동요령, 지진ㆍ홍수 등 자연재난 안전관리, 감염병 대처요령 등을 알려줄 방침이다. 참여 직원은 모두 1500여명이다.


구는 이와 함께 다음 달 말까지 7개 분야 1961개 시설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국가안전대진단도 추진한다. 또, 오는 9일까지 숙박시설과 의료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 183곳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서며 재난 예방에 힘 쓸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대형 참사는 내가 먼저 관심을 가져야 예방할 수 있다”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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