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롯데푸드, ‘초가삼간 전’으로 설날 준비 끝
-빈대떡, 고기지짐, 동태전 등 초가삼간 전 5종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손 많이 가는 명절 음식도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푸드는 최근 냉동간편식 ‘초가삼간 전’ 5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빈대떡, 고기지짐, 동태전 등 차례상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전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롯데푸드가 광장시장 유명 맛집 ‘순희네 빈대떡’과 손잡고 만든 간편식 전이다. 맷돌 방식으로 녹두를 곱게 갈아 고소한 옥수수유로 두툼하게 부쳐낸 ‘녹두빈대떡’과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부추, 참기름 등으로 완자를 빚어 넓게 부친 ‘고기지짐’ 2종으로 출시됐다.

<사진> 광장시장 명물 순희네 빈대떡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명절이면 광장시장 입구까지 줄을 서서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순희네 빈대떡의 두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부드러운 동태살에 계란옷을 입혀 부치고 홍고추를 하나하나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초가삼간 동태전’, 고소한 감자를 얇게 채썰어 바삭하게 부쳐낸 ‘초가삼간 감자채전’,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초가삼간 해물파전’ 등의 간편식 전이 있다. 모두 냉동 보관 제품으로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노릇노릇한 전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설 명절 상차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초가삼간 동태전ㆍ감자채전ㆍ해물파전. 프라이팬에 데우기만 하면 노릇한 전이 완성된다.

한편 ‘롯데푸드 김밥속햄’은 차례음식인 산적꼬치를 만들기 위해 명절 기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산적꼬치는 햄과 맛살, 쪽파 등을 일정한 모양과 길이로 썰어 만든다. 롯데푸드 김밥속햄은 낱개의 길다란 조각으로 가락가락 뜯어지도록 만들어져 보다 손쉽고 빠르게 산적꼬치를 만들 수 있다. 지난 해 추석 기간에도 평소 대비 60% 이상 높은 매출을 올렸을 정도로 명절 구매율이 높다.

남도 전통 요리를 제품화한 ‘롯데 떡갈비’도 지난 추석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약 120% 상승하는 등 명절에 인기가 높다. 낱개당 고기와 야채 함량을 늘리고 넓적한 형태로 리뉴얼해 제수 음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설날에 즐겨 먹는 떡만둣국을 보다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냉동 만두도 있다. 롯데푸드는 30년 전통 잠실 유명 맛집인 ‘군산 오징어’와 협업해 별미 만두 ‘쉐푸드 군산오징어 왕교자’를 지난 1월 출시했다. 육즙 가득한 돼지고기와 오징어로 만두 속이 꽉 차있어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의 만둣국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멸치 등으로 육수를 낸 뒤 왕교자를 넣고 약 6분 더 끓이면 깊은 맛의 명절 만둣국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summ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