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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교육분야 비정규직 200명 정규직 전환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교육분야 비정규직 근로자 2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일 시교육청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과 교육 분야 비정규직 개선 방안에 따라 본청 및 각 급 학교에 근무하는 특수학교 통학차량 실무사 등 9개 직종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 심의 대상인원은 교육부 미전환 권고 직종 5565명과 자체 판단 직종 5101명 등 총 1만666명이었으며, 최종 정규직 전환 인원은 200여명으로 예상된다.

지난 8월 실태조사 이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하여 학교의 적용대상 인원 변동으로 인해 구체적 수치 등을 확인한 후 2월 중에 최종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미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전환 권고 직종인 시간제 돌봄전담사(844명)와 유치원 에듀케어 강사(753명)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였기 때문에 이를 포함할 경우 자체판단 직종의 정규직 전환인원은 약 1797명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감 직접고용시행에 따라 2016년부터 지난 2년간 교육공무직 1913명을 신규채용부터 무기계약으로 임용하였고, 시간제 돌봄전담사와 유치원 에듀케어강사를 이미 무기계약직으로 운용하는 등 사용자로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기 때문에 이번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대상의 추가적 발굴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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