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은평구, 초미세먼지 저감사업 본격 시행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집중점검ㆍ 1530개 공기청정기 설치 등 나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초미세먼지로 부터 구민의 건강을 위해 2018년 구민약속 10대 사업으로 선정된 초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핵심은 ‘미세먼지 경보의 신속한 주민전파와 실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먼지저감’, ’취약계층 보호조치 강화’ 등 5개 분야 33개 사업이다.

특히, 은평구는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3만개의 황사마스크를 보급하고, 어린이집 보육실 1518개소와 구립경로당 32개소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며, 공립초등학교 26개소의 냉온풍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고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은평구청 직원을 비롯 구민들이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하고 있다.

또, 공공자전거 200개 추가설치, 친환경전기차와 이륜차 및 전기차량 급속 충전기 확대, 미니 태양광 600세대와 친환경 보일러 100대 추가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6년 25㎍/㎥에서 2017년 24㎍/㎥로 낮아진 것과 같이, 2018년에도 구민건강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우리가 GREEN 은평 네트워크’ 등의 구민 실천단과 함께 생활 속 실천운동 전개로 구민건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