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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손정수 부구청장 승진
- 민선 출범이후 성북구 최초 부구청장 자체 승진
- 공직생활 대부분 기획 관련 업무 수행 기획통으로 정평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손정수 서울 성북구 행정국장이 명예퇴직한 김병환 부구청장 후임으로 성북구 부구청장(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민선 출범이후 성북구 최초의 부구청장 자체 승진이다.

손 부구청장은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1월 성북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02년 서울시로 전입해 경영기획실, 서울시립대 기획처, 정보화기획단, 언론담당관을 거쳤다. 2010년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다시 성북구로 전입해 2013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4년 7개월 만에 민선 출범이후 성북구 최초의 부이사관 자체 승진 대상자가 됐다.

손정수(왼쪽) 성북구 부구청장이 김영배 구청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손 부구청장은 공직생활 대부분을 기획 관련 업무를 수행해 기획통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성북구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될 정도로 신망이 높다.

손정수 부구청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하지 않고 내부망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항상 마음을 열고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행정의 가치, 공공의 가치, 사회적 가치가 행정의 전반에 뿌리 내리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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