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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저소득가구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018년도 저소득가구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새 학기를 맞아 중ㆍ고교 입학 예정인 저소득가구 자녀에게 비용 면에서 큰 부담이 되는 교복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강북구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각 동주민센터에서 주거ㆍ교육급여 및 차상위 저소득가구의 중ㆍ고등학교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에 대해 학적조회를 통해 입학 여부가 확인되면 2월 말 현금 20만원을 동복비로 지원하며, 하복비는 오는 4월에 신청을 받아 현금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북구청 전경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1억2030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한 바 있다. 2월에는 중학생 177명과 고등학생 219명 등 396명에게 20만원의 동복비를 지원했으며, 4월에는 중학생 190명과 고등학생 221명 등 411명에게 10만원의 하복비를 지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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