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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컴, 2500만弗에 ‘구단주 꿈’美MLS 구단 운영권 공식 승인
잉글랜드의 전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사진>이 드디어 프로축구 구단주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베컴과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MLS)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를 연고로 한 신규 구단 출범 계획을 발표했다.

베컴이 창단 구상을 밝힌 지 4년여 만에 MLS가 베컴에 구단 운영권을 공식 승인 한 것이다.


베컴은 지난 2007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미국 LA 갤럭시에 입단하면서계약의 일환으로 MLS 구단 운영권을 싼값에 사들일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당초 목표는 3년 안에 창단을 마치겠다는 것이었으나 투자자 확보와 경기장 부진 선정 등의 과정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베컴은 2500만 달러(약 268억원)에 구단 운영권을 얻은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월 리그에 합류하는 신규 구단 LA FC가 1억 달러 이상을 지불한 것에 비하면 훨씬 싼 가격이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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