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9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신라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병원 내 환자 등 35명이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12명과 소방차 등 장비 52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 시민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캡처. |
한 대구 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재현장 사진을 올리며 “119소방차가 최소 10대 이상은 넘게 온 것 같은데 환자들 개인차로도 이송하고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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