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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가구업체 까사미아 전격 인수…홈퍼니싱 부문 강화

  • 기사입력 2018-01-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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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너일가 등 지분 92% 인수…1800억원 규모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신세계그룹이 가구업체 까사미아를 인수하고 20조원 규모의 홈퍼니싱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 까사미아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다. 인수 금액은 1800억원 규모이며, 인수 지분은 까사미아 창업주인 이현구 회장(47.83%)과 부인 최순희(21.04%)씨 등 특수관계인 지분 92%로 알려졌다.

인수 주체는 신세계백화점이다. 지난 1982년 설립된 까사미아는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 및 침장류 등을 제조ㆍ판매하고 있다. 까사미아의 매출액은 2016년 기준 1219억원으로, 국내 가구업체 중 6위 수준이다. 까사미아는 2016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했으나 희망공모가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철회한 바 있다.

신세계는 이번 인수로 가구 분야를 강화해 급성장하고 있는 홈퍼니싱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홈퍼니싱은 홈(Home)과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활용해 집안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홈퍼니싱 시장은 2008년 약 7조원 수준에서 2015년 12조5000억원으로 8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조사 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0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 대형 유통사들은 최근 홈퍼니싱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패션 부문 등의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1∼2인 가구 증가와 ‘집 꾸미기’ 열풍 등으로 홈퍼니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가구업체 까사미아 인수로 홈퍼니싱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할수 있게 됐다.

까사미아는 가구 브랜드인 까사미아를 비롯해 사무용 가구 브랜드 우피아, 홈스타일링 브랜드 씨랩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2년 리바트를 인수해 홈퍼니싱 사업에 진출했으며, 미국 최대 홈퍼니싱 기업인 윌리엄스 소노마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롯데아울렛 광명점과 고양점을 이케아 매장과 나란히 열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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