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본부노조는 23일 전국조합원총회를 연 후 파업 143일차인 24일 오전 9시 총파업 잠정중단 약식 집회와 업무복귀식을 가진 뒤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KBS본부노조는 “업무복귀 이후에는 구역별·지부별 비대위 체제를 구성해 공영방송 재건을 위한 내부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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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KBS본부노조 소속 예능ㆍ드라마 구역 PD 조합원 147명은 원활한 방송 준비를 위해 지난 1일 먼저 업무에 복귀한 상태다.
KBS 양대 노조 중 한 곳인 KBS본부노조 소속 조합원 2,200여명은 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해 9월 4일부터 파업을 벌여왔다.
양대 노조 가운데 하나인 KBS노동조합(KBS1노조)은 지난해 9월7일 파업에 돌입했다가 약 두 달 뒤인 11월10일 파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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