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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최대 드론전시회 ‘2018 드론쇼 코리아’ 부산서 개최
35일부터 벡스코서 100개사 344부스, 1만3000㎡규모
한국항공우주연구원ㆍ대한항공ㆍ유콘시스템 등 참여
통신사로는 처음 ‘LG U+’ 참여해 드론산업 진출 알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2018 드론쇼 코리아 (Drone Show Korea 2018)’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이자 아시아 최대규모인 100개사 344부스, 1만3000㎡의 전시규모로 개최되어 4차 산업 혁명의 주역인 드론 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농업ㆍ재해, 재난방지ㆍ항공촬영 분야 등 산업용은 물론 완구ㆍ레저용, 군사용 무인기 등 최신의 고정익, 회전익(콥터형) 드론(무인기) 200여대가 전시된다.

주요 참여업체로는 국내 드론 산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 군사용 및 민수용 무인기산업을 대표하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과 통신사로는 처음으로 ‘LG U+’가 참여해 본격적인 드론 산업 진출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드론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파인디앤씨’, ‘그리폰 다이나믹스’, ‘두시텍’, ‘케바드론’, ‘휴인스’, ‘드론아이디’, ‘네스엔텍’을 비롯해 이 분야의 강소기업들이 대거 전시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간정보산업협회’가 회원사인 ‘라이카지오시스템즈코리아’, ‘한국톱콘’, ‘지오시스템’ 등 15개 업체ㆍ기관과 함께 특별관을 구성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공간정보 분야의 드론 활용에 대해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수중로봇, 무인선박 등 해양 드론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해양특별관’도 구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기계연구원’이 참여해 드론 관련 연구와 공공기관의 활용방안을 선보이며, ‘영월군청’,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등은 실증사업 및 시범공역 등 정책적인 현황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더불어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우송대학교’, ‘거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 교육기관들도 참여해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교육과 연구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육군에서 드론과 로봇이 주축이 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드론봇 전투체계’를 전력화하기 위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하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많은 장병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의 특징인 ‘비즈니스 프로그램’은 공공수요처 및 부품ㆍ소재기업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와 상담회 및 교류회를 개최하고 크라우드펀딩, 특허 등 사업화 전략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는 한국과 덴마크의 드론 산업 간 교류 및 연계를 위하여 덴마크의 드론 연구기관 및 업체들과 함께 ‘덴마크관’을 구성, 협업을 도모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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