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자 아이스하키팀 단일팀 구성에 있어 최종 엔트리를 확대하는 것은 올림픽 헌장 취지인 공정한 경쟁에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 의원은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사실상 박탈되는 측면도 용납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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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북한이 1936년 나치의 베를린 올림픽을 연상시킬 만큼 이번 올림픽을 체제 선전장으로 활용하려 한다고 지적하면서 단일팀 구성과 한반도기 공동 입장에 대한 대다수 국민의 우려를 반영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